도, 3월 선포식… 한옥 보급·확산 대대적 홍보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가 ‘경북형 한옥 모델’을 개발해 본격적으로 보급한다.
도는 지난해 5월‘경북형 한옥’포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한옥정책을 펼쳐 나가기 위해 포럼 인력구성을 마무리한 바 있다.
6월부터 ‘경북형 한옥’모델 개발 용역을 발주했다.
한옥포럼 소위원회를 수차례 개최, 설계·시공·자재 등 한옥관계 전문가들의 기술적 자문과 현장답사를 거치는 등 한옥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그 결과로 오는 3월 최종 선포식과 함께 경북형 한옥 보급·확산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말 도내 우수 한옥건축물과 신규한옥 활성화를 위해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바농촌주택개량융자금(이율 2%)도 추가지원 받을 수 있다.
경북개발공사는 도청 신도시내 한옥마을 조성(73필지)을 위해 시범한옥 10동을 건립하고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옥마을 택지분양을 촉진하고, 관광객에게 한옥의 우수성과 실용성을 홍보하는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상북도건축사회와 함께 TF팀을 구성하고 가격별, 평형별, 자재별로 다양한 한옥평면을 추가로 개발해 한옥건립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필요시 언제든지 제공키로 했다.
도는 목조건축물에 대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한옥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DB화해 한옥정책수립에 자료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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