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시의회는 지난달 31일 `구미시청렴구미만들기민관협의회 설치운영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오는 7월께 설치될 청렴구미만들기민관협의회는 구미부패방지시민네트워크가 추천하는 시민단체 인사 2명과 전문가 2명, 공무원 2명, 시의원 2명, 상공인 1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된다.
협의회는 구미시가 청렴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종 교육과 홍보, 부패 취약분야의 제도 개선과 관련한 시장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국가청렴위원회(전 부패방지위원회) 홍보협력국장을 역임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청렴에 앞장 서서 구미를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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