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림종합건설 테니스장에서 정 회장이 장학금을 수여하는 모습.
상주지역의 대림장학회(회장 정하록)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공부에만 전념하는 모범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좋은 결실을 맺고있다.
대림장학회는 지난 1일 상주시 연원동 소재 (주)대림종합건설 테니스장에서 김동량 상주시교육장을 비롯한, 이재철 도의원, 김진욱 시의회의장, 학교 관계자, 학부모, 장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각급 학교와 일반인들이 추천한 중학생 4명을 비롯해 고등학생 25명, 대학생 3명 등 총 32명의 학생들에게 3000여 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대림장학회는 지난 95년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사벌고등학교 김송자 학생에게 대학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계기로 정 회장은 2004년까지, 20명에게 5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이에 (주) 대림종합건설 대표이사 정하록(54)씨는 지난 2005년 6월 대림장학회를 설립하여 발족식을 갖고 제1회 장학생 32명에 3460만 원 장학금 지급을 비롯해 지난해 55명에 3440만 원, 등 총 152명에 1억5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그리고 지난 범죄예방위원회 상주지역 협의회 `한마음 장학회’에 2000만 원의 장학금 후원도 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어 좋은 호평을 받고있다.
정 회장은 “어려운 가정 속에서도 꿈과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은 장학회의 적합한 기준에 따라 선발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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