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전략품목·대체작목 육성
경북도는 한·미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화에 대응, 지역 특화사업을 본격 펼친다.
지역 특화사업과 관련, 도는 신선농산물 수출단지육성, FTA 대체소득작목 발굴, 지역 부존자원을 이용한 향토산업 한우, 사과 등의 경쟁력 강화,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도는 지역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2008년도 농업부문 지역특화사업비 468억원 중 국비 140억원을 신청했다.
도가 내년에 펼치는 지역특화사업과 관련, 수출유망품목인 파프리카, 고랭지양채류, 단호박 등 수출기반조성 사업과 FTA 대체소득 전략작목인 나무순채, 기능성 버섯, 대게를 이용한 김치가공산업 등이다.
도는 지역의 부존자원을 이용하는 향토산업 육성에서 김천자두제품개발을 비롯한 영천 청송 성주 봉화 등 4곳에 1개 사업당 3년간 10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특히 한우경쟁력 강화시책으로 자연순환형 한우개량센터 시범목장을 조성, 한우를 명품화하고 FTA피해작목인 과수농사의 경쟁력 강화시책으로 친환경 사과생산을 대대적으로 육성한다.쌀시장 개방화에 대비,친환경쌀을 명품화하는 등 우리 농업의 자생력을 갖추는데 역점을 쏟는다. 대구/나호룡기자 n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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