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지난해 34개 기업·기관서 36회 탐방프로그램 운영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가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기업·청년 교류 활성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역 인재와 우수기업을 희망으로 이어준다는 취지에서 ‘희망 이음 프로젝트’라 이름 붙인 이 사업은 청년 구직자가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을 직접 탐방하며 중소기업 인식과 편견을 개선해 취업하도록 돕는 것이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해 34개 기업·기관에서 36회의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710명의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도내 마이스터 고등학교와 전문기능사 자격 취득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일·학습 병행제와 고교 인턴제에 참여할 기업을 발굴한다.
35개 대학취업지원센터와 협력해 우수학생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상길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청년들이 우수 중견기업 복지나 근무환경, 직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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