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주민불편 해소
안동시여권분소가 11일 업무를 개시해 경북 북부권 주민들의 여권발급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안동시는 시청 민원실에 마련된 여권분소 운영으로 지금까지 신청 후 2주일 가량 걸리던 여권 발급기간이 5일로 크게 단축돼 안동을 비롯 영주, 문경, 예천 영양, 청송, 의성, 봉화 등 경북 북부권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되게 됐다고 밝혔다.
여권발급은 종전에는 접수 후 신청서를 경북도 민원실로 보내 심사를 거쳐 발급된 여권이 다시 시로 송부됐으나 앞으로는 분소에서 접수, 심사 후 전산으로 이송하게 되며 여권 신규발급과 기간연장, 분실 재발급 모두 가능하다.
안동시시 관계자는 “그 동안 여권발급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일주일에서 보름이상이 걸렸으나 이번 여권분소가 안동에 마련되면서 여권발급 기일이 크게 단축됐다”며 “앞으로 여권발급기간이 오래 걸렸던 북부권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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