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최근 석적읍 우방신천지 아파트에서 ‘새내기 엄마들과 함께하는 소통콘서트’를 개최, 호응을 얻었다.
이번 콘서트는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생활불편사항, 건의사항 등에 관한 질문사항을 미리 받아 해당부서의 담당공무원이 직접 답변을 해주는 방식으로, 기존에 실시하던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정보전달 방식을 탈피해 주민들이 궁금한 군정현안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칠곡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어서 실시된 박민수 계명대 교수의 자녀교육에 대한 특강으로 육아에 지친 새내기 엄마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디밴드(유니커즈)의 음악도 함께 어우러져 아이를 데리고나온 새내기 엄마들의 호응을 얻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젊은 세대와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과 만나 소통의 폭을 넓히겠다”며 “단순 건의사항 수렴에서 벗어나 현장의 주민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통해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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