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는 지난 13일 전북 정읍시, 충남 공주시 지체장애인협회 회원을 삼성현역사문화관으로 초청해 ‘영·호남 장애인 교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영조 경산시장과 이천수 경산시의회 의장, 류중호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장, 김태진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장, 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공주시지회 조휘영 부지회장 및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영·호남 장애인 교류대회’ 를 개최했다.

영·호남 장애인 교류대회는 삼도(영남, 호남, 충청)의 지체장애인협회의 회원 및 관계자가 매년 지역을 옮겨가며 타 지방의 문화와 지역 특색을 이해하고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문화·예술적 측면의 교류 행사로 장애인 개인의 역량강화에 크게 도움이 되고, 특히 지역의 특산물을 교류하여 각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서적 유대감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류 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적 경험 확대를 위해 지역 간 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