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실마을 견학 등 혜택제공
`2007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국내 최대 규모의 곤충생태체험관과 곤충생태원이 내달 11일 개막일에 맞춰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예천군이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추진 중인 `2007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국내 최대 규모의 곤충생태체험관 건립 및 곤충생태원 조성사업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현재 곤충생태체험관은 4층 800평 규모에 시청각실, 전시실, 체험실, 연구실 등의 시설이 한창이며 현재 90%의 공정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곤충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하게 될 곤충생태원은 2만6000평 규모로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곤충정원, 계곡과 연계한 관찰로, 곤충온실, 밀원. 기주. 약용식물원, 연못, 추억의 출렁다리, 분수, 탐방객숙소, 놀이시설 및 파고라 등의 시설을 갖춘 테마공원 형태로 조성되고 있다.
특히 상리면 고항리 모시골에 위치한 70여m에 이르는 칠칠폭포와 옛 전설을 간직한 경암굴(임진회란 시 유성룡선생의 형인 경암 유운룡이 노모와 100명의 식솔을 데리고 피난한 곳), 백봉암, 수수암, 봉수대 등의 자연경관이 제 모습을 갖추고 관광객들에게 공개 될 전망이다.
또 분야별로 주 무대공연장 설치 및 곤충체험관, 세계곤충 학술행사, 심포지엄과 엑스포 입장객 예천온천 입욕료 할인, 천문우주과학관, 관내 숙박시설 할인 및 충·효테마공원, 회룡포, 천년고찰 용문사 불교전시관, 십승지지 금당실 마을, 예천국제진호양궁장, 예천양수발전소 견학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곤충생태원 황완섭 감독관은 “예천의 미래, 자연과 낭만을 간직하게 될 생태원이 조성되면, 각종 전통행사를 비롯해 청소년 체험교실, 환경전시회, 문화공연 등 다양한 종류의 이벤트가 펼쳐져 전국 최고의 자연생태체험 관광지 탄생하게 된다”고 말했다.`2007예천곤충바이오 엑스포’는 “민속 및 제품박람회의 형식에서 벗어나 자연을 테마로 한 자연생태계와 곤충, 그리고 인간과의 자연스런 만남을 모토로 하는 세계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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