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후배 상습폭행 일당 무더기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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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후배 상습폭행 일당 무더기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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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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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생 지역 후배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협박을 일삼아 온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포항북부경찰서는 14일 포항시 흥해읍에 사는 김모(20·주점종업원)씨 등 15명을 붙잡아 이 중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친구, 선·후배 사이로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북구 흥해읍 모 고등학생 송모(18)군을 폭행해 갈비뼈를 부러뜨리는 등 고등학생 8명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협박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정종우기자 j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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