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농기센터, 세태 반영 남성 요리교실 운영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농업기술센터가 남성농업인 요리교실을 운영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남성농업인 요리교실이 기대 이상의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지역남성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농업인교육관 조리실습실에서 실시한 첫날 교육은 요리에 대한 간단한 기초 이론교육에 이어 농가 텃밭에서 자가 생산한 식재료 등을 이용해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애호박, 가지구이 및 부추잡채, 가지찜, 참깨소스 만들기 등의 요리수업이 진행됐다.
한편, 센터는 이날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5시까지 매회 3시간씩 오는 7월 6일까지 총 4회, 12시간의 일정으로 요리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내용으로는 식재료의 올바른 보관법과 더불어 육류 및 과채류를 이용한 국, 찌개, 밑반찬류 등의 조리법 등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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