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전봇대 이설로 기업애로 원스톱 해결
  • 추교원기자
《경산》전봇대 이설로 기업애로 원스톱 해결
  • 추교원기자
  • 승인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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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자인면 읍천리 공장지역 입구에 버티고 선 전봇대를 이설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경산제2산업단지에서 ‘전통 조청’을 30여년간 2대에 걸쳐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경일식품(대표 김규섭)은 자인면 읍천리에 공장을 증설하면서 공장 진입로에 버티고 선 전봇대로 인해 물품·자재 등을 실어 나르는 차량 출입시 통행에 방해가 되는 것을 고심한 끝에 경산시청 투자통상과를 방문해 애로사항 해결을 건의했다.
 이 지역은 경일식품 외에 진성테크 등 10여개의 기업이 소재하고 있다.
 이에 시는 문제의 전봇대로 인해 물류수송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한국전력공사 및 KT에 전신주·통신주 이설 협의를 제안해 ‘기업애로 해결 차원’에서 한전과 KT에서비용을 부담해 이설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최근 이설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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