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새콤달콤 자두의 계절이 돌아왔다
  • 황병철기자
《의성》새콤달콤 자두의 계절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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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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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공판장 10개소서 1만6000t 출하
▲ 새콤달콤한 의성자두가 올해 첫 출하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은 자두따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새콤달콤한 의성자두가 올해 첫 출하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국 자두 생산량의 23%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최대 자두 주산지인 의성군은 최근 관내 과일 공판장 10개소에서 1264㏊, 1만6000여t의 새콤 달콤한 의성 자두 출하를 시작했다.

 ‘의성자두’는 오는 7, 8월 주로 생산되는 여름철 과일으로, 일교차가 크고 강우량이 적어 자두 고유의 향과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자두 성분 중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어 눈 보호에 효과가 있으며, 식이섬유와 펙틴 등이 많아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변비개선 효과가 있고, 칼슘과 칼륨, 철 등의 성분이 풍부해 빈혈이나 숙취해소, 피로회복 등에도 좋은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자두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2016~2017년 2년에 걸쳐 자두주산지인 봉양면 일산·삼산지구(67㏊)에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으로 21억원의 사업비 확보를 추진, 가뭄 및 폭염의 장기화로 인한 자두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해 고품질 안전과실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의 대표적 여름과일인 자두를 먹으며 맛과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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