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공판장 10개소서 1만6000t 출하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새콤달콤한 의성자두가 올해 첫 출하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국 자두 생산량의 23%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최대 자두 주산지인 의성군은 최근 관내 과일 공판장 10개소에서 1264㏊, 1만6000여t의 새콤 달콤한 의성 자두 출하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군은 자두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2016~2017년 2년에 걸쳐 자두주산지인 봉양면 일산·삼산지구(67㏊)에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으로 21억원의 사업비 확보를 추진, 가뭄 및 폭염의 장기화로 인한 자두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해 고품질 안전과실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의 대표적 여름과일인 자두를 먹으며 맛과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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