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는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60여ha가 재배되고 있으며 전량 인근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어 수출 효자품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연면적 3.3058㎡ 당 25~30만 원이 소요되는 시설비(하우스 양액시스템)와 10㏊당 연간 900만 원이 소요되는 난방비 부담이 커 연중재배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여름 파프리카 토경양액재배 기술개발사업은 시설 및 압면배지 양액재배를 토경양액시스템으로 개선, 시설비 및 경영비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재배기술 개발로 농산물 시장의 개방화에 따른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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