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브랜드 개발 최종 보고회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군에서 명품브랜드가 탄생해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등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군은 지난 11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김영만 군수, 김영호 군의장 및 군의원, 실단과소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 대표 명품브랜드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 10월 군위군 대표 명품브랜드 개발을 위한 용역을 착수했으며, 총 9개월간에 걸쳐 7회의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골드앤위(Gold&We)’를 최종 브랜드로 선정하고 디자인 개발을 진행, 실제 제품에 적용 가능한 사용 매뉴얼을 개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번 용역을 수행한 주식회사 피앤 측의 브랜드 디자인과 사용 매뉴얼에 대한 상세한 설명에 이어,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과 더불어 군위군의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일 수 있고, 군만의 명품 가치를 담을 수 있는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브랜드 개발 뿐만 아니라, 향후 브랜드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 상품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의미 있는 발언을 이어나갔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명품브랜드의 탄생은 바로 ‘안에서부터 시작하는 것’, 즉, 내부적으로 견고하게 명품의 가치를 담아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브랜드의 개발과 정착은 우리지역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이득과 지역이미지 형성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앞으로 ‘골드앤위’가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성공적인 운영 및 홍보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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