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지사장 권영주)는 고속도로카드 사용 활성화와 고객서비스 증진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2000년 7월 7일부터 시행해 온 고속도로카드 추첨제도 즉, 사용한 고속도로카드를 대상으로 월 1회 추첨해 경품을 제공하던 제도가 오는 7월 1일부로 폐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04년 2월 처음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3개 영업소에 하이패스 6개 차로를 개통한 후 지금까지 총10개 영업소 29개 차로에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전국 261개 영업소에 운영 예정이다. 하이패스가 2007년말 전국으로 확대되면 현금, 고속도로카드 기능이 통합된 첨단화된 통행료 지불수단인 전자카드 사용이 확대될 예정이다.
반영구적인 전자카드는 인터넷(www.hipassplus.co.kr), 각 나들목 사무실, 차로 부스에서 발급 및 재충전 사용이 가능하다.
전자카드는 충전금액이 1만원 충전시 1% , 2~4만원 충전시 2%, 5~20만원 충전시 3% 할증될 뿐만 아니라 출, 퇴근 시간대 20% 할인, 일반시간대 5%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고속도로카드와는 다르게 전자카드는 분실시 잔액을 이체하여 재발급이 가능하다는 것.
도로공사 관계자는 2007년 말 전국 나들목에 하이패스가 운영되고 전자카드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전자카드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발해 이용고객의 서비스 증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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