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 성서점서 판매행사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이 ‘의성자두’의 판매촉진을 위해 발빠르게 나섰다.
26일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몇 년 사이 자두 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음에 따라 ‘의성자두’의 판매촉진을 위해 최근 경북도, 농협경북지역본부와 함께 농협하나로클럽 대구 성서점에서 ‘의성자두’ 홍보·판매행사를 실시했다는 것.
이번 행사는 자두 시식, 특판행사,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돼 도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누렸으며, 이에 따라 준비한 자두 340박스가 모두 소진되는 쾌거를 거뒀다.
‘의성자두’는 1260여㏊의 면적에서 연간 1만6000여t이 생산되며, 의성은 전국 자두 생산량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전국 최대 주산지다.
따라서 군은 오는 8월초 농식품부와 함께 공영홈쇼핑을 통해 ‘의성眞자두’ 2000박스/6㎏ 특별 기획전을 계획하고 있는 등 이번 기회를 계기로 농가소득 증대 및 의성군 농산물공동브랜드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적인 직거래 행사를 통해 의성군의 우수 농특산품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도시민들의 경제적 구매 기회제공과 의성군 생산농가 및 업체의 판로개척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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