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8일 돌연적인 우박으로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고 시름에 잠긴 농업인(1267농가)들에게 긴급방제비(군 예비비 1억6870여만원·피해면적 ha당 13만9000원)를 19일부터 통장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19일 현재 봉화군내 우박피해면적은 석포면을 제외한 9개 읍·면 1212.7ha이며 작물별로는 과수1029.2ha, 채소 180.1ha, 특작 3.6ha, 기타 0.8ha 등으로 이중 과수피해가 85%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봉화군은 우박피해로 시름에 잠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달 30일까지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서는 읍면 산업계 및 농업기술센터 농산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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