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도는 동해안 에너지크럴스터 조성과 관련, 28일 호텔 인터볼고에서 포항, 경주, 영덕, 울진 4개시·군 부단체장과 에너지경제연구원,대학, 연구소, 에너지 전문가를 비롯, 관련기업, 도의회 경제기획위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에너지클러스터 기본구상과 세부추진방안을 도출한다.
동해안 에너지클르스터 조성에서 도는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에너지전문기업인 대성그룹(회장 김영훈)과 7월 10일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공동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대성그룹은 도가 추진하는 에너지클러스터 조성과 관련, 김관용 지사와 함께 공동 위원장을 맡아 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성그룹은 또 `대성 세계에너지 포럼’을 도가 준비 중인 `경북세계에너지포럼’(가칭)과 통합해 `글로벌 에너지포럼’으로 매년 개최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고 도는 말했다. 도는 두 포럼이 통합되면 경북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석학들이 참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에너지 관련 포럼이 출범하게 된다.
도는 이밖에 최근 바이오디젤 원료로 각광받고 있는 유채꽃의 대량 생산 길을 열기위해 경북 동해안 지역에 991만여㎡의 재배지 조성을 서두르고 있다.
대구/나호룡기자 n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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