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10대 프로젝트·주요 전략과제 본격 始動
경북의 자랑·긍지·자존 `Pride 경북’선포
경북도가 민선 4기 1주년을 맞아 27일 도청 강당에서 `새경북비전 2010’로드맵을 발표, 힘찬 도약을 다짐한다.
도는 이날 새경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어 민선 4기 도정운영계획인 `새경북비전 2010’ 로드맵 발표에 이어 도청 전정에서 “Pride 경북” 선포식을 갖는다.
`새경북비전 2010’은 동해안 해양개발, 농어업 10대 프로젝트,새경북 100년 대계 등 10대 대형프로젝트와 100대 주요 과제를 담고 있다.
주요 프로젝트와 관련, 국내외 투자를 유치, 첨단 신산업을 육성해 2010년까지 젊은이들이 도내 어느 곳에서나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7만개를 만든다.
도는 또 지금까지 내륙 중심의 개발에서 무한한 자원의 보고인 해양으로 시야를 넓혀 동해안의 해양과학 관광자원,천연자원 개발 등 해양경북의 시대를 개척한다.
해양경북과 관련, 도는 울진과 월성의 원전, 포항공대, 방사광가속기, 경주 방폐장, 포항 양성자가속기, 영덕의 풍력 등 동해안에 집적된 에너지 관련산업과 최근 동해바다에서 채취에 성공한 가스하이드레이트 개발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 화석연료의 고갈에 대비한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만드는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도는 또 경북 문화관광 르네상스 시대 개막, 새경북 행복가족프로젝트, 농어업 10대프젝트, 백두대간·낙동강 프로젝트, 새경북 100년 대계 설계 등을 본격 펼친다.
주요 전략과제와 관련, 도는 미래경북을 이끌어 갈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SOC를 확충한다.
미래경북을 먹여 살릴 차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도는 생태·문화관광·바이오 중심의 북부자원권(BT산업),전자·정보·자동차 부품산업 중심의 서남부권(IT산업),신소재,로봇,에너지산업 중심의 동부연안권(NT, RT, ET산업) 등 연구·산업기반과 지역별로 특화된 권역별 육성으로 미래 첨단 지식기반사회를 앞서 준비하고 경북인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가는 일류경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새경북위원회 창립총회에 이어 열리는 `프라이드 경북’선포식에는 김관용 지사를 비롯,도의원,새경북위원회 위원,도청 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경북의 자랑·긍지·자존을 담은 브랜드슬로건 선포문을 낭독에 이어 예천 `흑응풍물패’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대구/나호룡기자 n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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