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 고학년 95명 대상 고령, 사춘기교실 운영
고령군보건소는 최근 월막 피정의 집에서 군내 3개 초등학교 (다산·박곡·운수) 6학년생 95명을 대상으로 사춘기교실을 운영했다.
신체적·정신적으로 청소년으로 부르기엔 아직 이르고 어린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커버린 사촌기가 시작되는 이 때 신체적변화에 따른 성적 호기심에 대한 바른 성지식과 정보를 알려 줌으로 성에 대한 올바른 판단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성을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 들일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서 정서적인 불안감을 해소시켜 아름다운 성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우리들은 사춘기’란 주제로 운영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나의 몸과 마음의 소중함을 깨닫고 스스로 지키고 가꿔 사춘기를 잘 극복할 것을 다짐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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