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기 포항세관장 취임
포항세관에 이찬기<42·사진> 신임 세관장이 1일 취임했다.
이 세관장은 취임 인사에서 “앞으로 고객위주의 관세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또 “고의적 탈세자에 대한 엄정한 조사집행과 성실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경제의 충실한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이 세관장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95년 행정사무관, 마산세관 진주출장소장을 거쳐 지난해 관세청 감사담당관을 지낸 뒤 이번에 포항세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세관장은 관세청 재직시 업무혁신과 엄정한 조사 등으로 조직혁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가족은 부인과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다. /고정일기자 ko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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