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입점·할인행사 영향
지난 5월 중 대구·경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이 각각 증가했다.
5일 대구·경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5월 중 대구의 대형소매점 총 판매액은 2291억1100만원으로 전달 2278억300만원과 비교해 0.6% 증가했다.
백화점 판매액은 968억5200만원으로 전월에 비해 7.3% 감소한 반면, 대형마트는 1198억300만원으로 전달대비 7.8% 늘었다.
경북지역도 5월 중 총 판매액이 980억5200만원으로 지난달 975억5400만원에 비해 0.5% 증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판매액 증가는 대형소매점의 신규입점과 봄 할인행사 등의 요인이 크다”며 “대구의 경우 전년동월과 비교해 1.9%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회복으로 이어졌다고는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고정일기자 ko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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