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 주말 `후텁지근’ 동해안해수욕장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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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 주말 `후텁지근’ 동해안해수욕장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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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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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 주말인 7일과 8일 포항을 비롯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되면서 더위를 식히기 위한 피서객들이 바다를 찾았다.
 8일 대구의 낮최기온이 28.7도를 보이는 등 내륙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무더운 여름날씨를 보이자 피서객들이 지난 6일 개장한 포항지역 해수욕장을 비롯 동행안을 찾아 더위를 피했다.
 포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예년에 비해 낮은 24.6도까지 올라가는데 그쳤다. 또 구름낀 흐린 날씨에 바닷물의 수온마저 19 안팎으로 낮다.
 그러나  포항북부해수욕장에는 1000여 명의 피서객 및 행락객이 찾은 것을 비롯  칠포와 월포 해수욕장에 수천 명이 몰리는 등 도내 피서명소지가 북적였다.
 포항북부해수욕장을 찾은 정모(28·영천시)씨는 “후텁지근한 날씨를 피해 바닷가를 찾았는데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바다 복판에서 쏘아 올려지는 분수를 보니 마음 속까지 시원하다”고 말했다.
 해수욕장외에도 대구 팔공산과 비슬산, 청송 주왕산 비슬산 등 지역의 유명산에는 이른 아침부터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낮에도 팔공산 수태골, 울진 불영계곡 등 선선한 계곡을 중심으로 피서객들이 북적댔다.
 경주 보문단지 주변이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붐볐으며, 영화관이나 쇼핑가도 나들이 인파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정종우기자 j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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