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 HSBC가 최근 론스타와 접촉해 잠재적인 인수 계약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HSBC가 보인 관심의 정도는 매우 `예비적’이고 `불확정적’이라고 신문은 전했으며 만약 HSBC가 인수전에 뛰어들 경우 중국을 비롯한 다른 아시아 은행들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또 론스타가 외환은행 지분 매각을 위해 아직까지 주관사 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HSBC가 외환은행 인수에 성공할 경우 HSBC는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굳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HSBC는 지난 2005년 제일은행 인수전에서 스탠더드차타드에 패한 후 한국내 다른 은행의 인수를 물색해왔다.
한편 신문은 HSBC와 론스타가 모두 이에 대해 코멘트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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