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스포츠 상품 등 `증가’…식품 `감소’
포항 롯데백화점은 최근 여름 정기세일 기간 동안 매출이 2% 신장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의 여름 정기세일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며, 아웃도어·스포츠 상품, 액세서리 등 일부 품목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평균 2% 신장했다.
매출이 감소한 품목은 캐주얼 의류와 식품 등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의류, 식품 등은 경기에 민감한 품목들로 이번 정기세일의 경우 소비자들의 구매가 현격히 줄었다”면서 “그러나 잡화 등 저가 상품 판매가 호조세를 보여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고정일기자 ko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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