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최근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체육건강과 주요 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체육건강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도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체육건강과는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과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한 체력증진과 다양한 스포츠 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토요스포츠데이, 7560+운동을 실시하고 초·중학교에 스포츠 강사를 배치해 체육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흡연예방 교육강화, 비만학생 관리 및 지도, 교내 감염병 예방 관리 학교 석면 교체, 교사 내 공기 질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보호에 앞장선다.
　특히 노후 급식시설개선 및 기구교체에 175억원을 투입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강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며 도내 학생 15만9000여명에게 급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소외계층 자녀의 능력을 계발하고 성장 잠재력을 촉진시키기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농어촌 지역 학교의 교육력 강화를 위해 농어촌 전원학교 육성사업을 실시한다.
　이백효 체육건강과장은 “모든 직원이 힘을 모아 교육수요자들의 만족과 감동, 행복을 위한 교육정책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