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화랑도연맹, ETTS 학습멘토링 자원봉사활동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황영우 기자] 사회적으로 청소들이 진로활동에 관심이 많아지는 가운데 초등학교 교사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멘토링 봉사활동을 펼쳐 이목을 끌고 있는 청소년동아리가 있다.
그 이름은 ETTS(Edt mentor mentee school).
이 동아리는 경주지역 7개 고등학교와 1개 대학, 인근 포항과 경북, 부산 지역 고등학교 3개 지역 4개 고등학교에서 약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주말마다 모여 학습 멘토링 활동을 한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화랑도연맹 강의실에서 활동을 가지고 있는 이 동아리는 멘토링을 통해 자원봉사 시간도 얻을 수 있고 멘토들을 위한 ‘디딤돌 배움터’라는 교육을 통해 상담기법, 소통기법, 입학사정관제 대비 등을 배울 수 있어 청소년들 사이 선호도가 높고 학부모들에게 호응도 좋다.
활동을 주관하는 이상호 한국청소년화랑도연맹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건전한 미래를 위해 자기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조성이 청소년 탈선을 예방하고 학교폭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라 여겨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ETTS 회원이 돼 멘토활동을 하려면 우선 각 학교 ETTS 동아리에 가입해야 된다.
가입한 회원은 연맹에서 봉사하는 청소년지도사들에게 면담 심사를 거쳐 1차 통과하게 되고 분기마다 멘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소양교육인 ‘디딤돌 배움터’를 수료해야 멘티가 선정되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또 멘티에 지원하려면 화랑도연맹으로 연락한 후 간단한 면접심사를 거치게 되면 원하는 멘토와 연결돼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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