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호명면 위치… 내년 3월 개교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경북교육청이 도청이전 신도시 내 예천군 호명면에 위치한 신설 고등학교 교명을 ‘경북제일고등학교’로 결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018년 3월 1일 개교하는 경북제일고는 신도시에 최초로 들어서는 고등학교로 교명 선정에 있어서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신설을 추진하는 감천고등학교에서 지난 5월 교명 공모를 실시해 총 61건의 교명이 제안됐었다.
이후 감천고 교명선정위원회에서 다시 6개의 교명안을 재선정해 제출했고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경북제일고등학교를 최종 교명으로 확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교명은 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도청이전 신도시에 첫 번째로 설립되는 고등학교인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뜨거운 애정과 사랑을 받은 만큼 철저히 준비해 개교 및 우수한 학교 육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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