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7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2차신청을 23일부터 다음달 6까지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복학생과 편입학생, 재입학생은 2차 신청기간에 반드시 신청해야 한고  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마감날에는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재학생 중 지난 5월 1차 신청기간을 놓친 학생도 이 기간에 신청할 수 있는데 ‘재학생 신청기간 미준수자 구제신청서’를 같이 제출해야 한다.
　교육부와 장학재단은 지난해부터 1·2차로 나눠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고 있다.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1차 때만 신청할 수 있다. 1차 신청 기회를 놓친 학생은 구제신청서를 제출해야 2차 때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고 재학 중 1회만 가능하다. 1차 때 신청하면 국가장학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납부하면 된다. 등록금고지서에 국가장학금을 공제한 나머지 금액만 납부하도록 표시되기 때문이다.  질적인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2차 때 신청하면 먼저 등록금을 납부한 후 나중에 국가장학금을 받는다.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학생은 9월 12일까지 학생 본인과 부모 등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를 완료해야 한다.
 신청한 학생의 가구소득과 재산규모를 파악하는 데 필요하고 국가장학금은 소득 8분위 이하 학생에게 소득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