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경북교육청이 지난 28일부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폭력이나 부적응 문제 등 위기상황의 예방과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2학기 집중상담 주간을 운영을 시작, 다음달 29일까지 운영한다.
상담 주간을 운영해 부적응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그들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며 학교와 가정간의 긍정적 소통을 강화한다.
교육지원청과 도내 초·중·고등학교 전체가 참여하는 이번 상담 주간에는 담임과 학생, 학부모 간의 개인상담을 비롯해 찾아가는 방문상담 체험 서비스가 제공되고 심리검사와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담임교사는 학생 상담 시 학생의 건강 상태나 가정환경을 주의깊게 살피고 학대 징후가 발견될 시 가정 방문과 Wee센터와 연계한 심층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각급 학교에서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과 복교생, 전학생 등을 대상으로 특별상담을 실시하고 한부모 가정이나 맞벌이 가정 등 취약계층의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상시 상담 또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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