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925억원(2.9%) 증액해 대구시의회에 심의의결을 요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교육예산 총 규모는 기정예산 3조1713억원 보다 925억원이 증액된 3조2638억원 규모다.
추경 편성방향은 정부시책 사업과 미세먼지 대책, 학생 안전, 학교 환경여건 개선 등 중점을 뒀다.
학생 건강을 위한 유해 요소 제거를 위해 학교 시설내진보강(25억원), 석면 교체(150억원), LED 교체(173억) 등에 348억원을 편성했다.
기후 변화로 심화되는 폭염과 혹한 대비를 위해 냉난방기 교체 사업(63억원), 식중독 위험 없는 안전한 급식을 위해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사업(16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이밖에도 초등학교 공기정화장치 시범 설치 등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사업 23억원도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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