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 자인중학교는 5일‘과학을 만지고 미래를 찾아 떠나는 진로체험활동’이라는 주제로 국립부산과학관과 해동용궁사에서 용성중, 자인여중과 함께 공동교육과정을 실시했다.
　국립부산과학관의 자동차항공우주관, 선박관, 에너지방사선의학관, 천체투영관에서 전시물 집중교육과 시연실 실험체험 실시로 수학과 과학의 원리가 기술과 산업에 활용됨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석상 형태로 봉안된 십이지상이 늘어선 숲길과 마음을 닦아주는 108돌계단을 지나야 도착할 수 있는 해동용궁사에서 바다 절벽과 절이 어우러진 멋진 풍광에 자연의 경이함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했다. 또한 체험 후 보고서 작성으로 자기평가를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태도와 탐구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소규모학교 공동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과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동교육과정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이는 공동 인성체험활동, 문화예술전시회 및 체육대회 등의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