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4개 읍면 151개소 최종 선정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18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경산시의 4개 읍면 9개리에 151개소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8억원 규모로 18억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내년부터 친환경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으로 행복건강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공공시설, 주택, 상업(산업)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융·복합시설 설치로 전기와 열을 생산, 해당 건물의 냉난방용, 온수용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산시는 지원 대상지 사업비 기준 전국 5위(설치대상수 기준 3위)로 선정됐으며 남천보건지소 외 150개소에 태양광 147개 494kw, 태양열 81개 633㎡, 지열 22개 385kw 규모의 시설을 총사업비 28억원 정도로 설치하며 개인별 자부담은 설치비의 10% 정도로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시는 이번 사업대상 선정에서 제외된 지역에 대해서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의 지원확대와 더불어 매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집중화된 마을단위 위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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