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속보=대구 경신고 자율형 사립고 지정취소(본보 8월 18일자 4면)와 관련, 대구시교육청이 7일 경신고의 자사고 지정을 취소했다. 이는 지난 6일 교육부가 해당 학교가 체출한 자사고 지정취소 신청에 대한 동의 의견을 통보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경신고는 내년 3월 1일부터 일반고로 전환된다.
이번 경신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대구지역의 자사고는 계성고, 대건고, 경일여고 등 3곳만 남게 됐다.
시교육청은 앞서 지난달 17일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열고 경신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 신청안에 대해 “학교 측이 자사고를 운영할 의지가 미흡하고 신입생 감소 추세로 볼 때 내년도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이 예상될 것”으로 판단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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