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여자중학교는 최근 2017 사제동행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각 반별 팀으로 2인 3각 달리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계주 등 8종의 경기를 진행했다.

　체육대회는 교사들의 일방적인 계획이 아닌 학생회 임원들과 함께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종목을 정했다.
　모두가 즐거워할 수 있는 경기들을 새롭게 만들어 경기에 참여하는 학생과 교사뿐만 아니라 응원하는 학생들까지 즐거움으로 한층 분위기를 고조시키면서 사제 간의 정을 돈독히 했다. 학생들은 모두가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통해 학업에 대한 부담감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