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대학 수시 경쟁률 높아졌다
  • 이창재·김홍철·김형식·정운홍·추교원·김진규기자
대구권 대학 수시 경쟁률 높아졌다
  • 이창재·김홍철·김형식·정운홍·추교원·김진규기자
  • 승인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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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14.5대 1… 치의예 172대 1·의예과 162대 1 강세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김홍철·김형식·정운홍·추교원·김진규기자]  대구·경북권 4년제 대학의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경쟁률이 대체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대학에 따르면 경북대는 3217명 모집에 4만6659명이 지원해 평균 14.5대 1을 기록했다.
 2017학년도 수시 경쟁률은 13.2대 1이었다.
 모집단위별로는 치의예과 172.2대 1, 수의예과 162.1대 1, 의예과 162대 1 등 의학계열이 강세를 보였다.
 3195명을 뽑는 계명대 수시모집에는 2만5403명이 몰려 평균 7.95대 1을 기록, 2017학년도(7.84대 1) 보다 소폭 상승했다.
 뮤직프로덕션과 보컬분야 50.3대 1로 가장 높고 의예과 26.3대 1, 메카트로닉스 전공 25.8대 1, 경찰행정학과 16.8대 1 등이었다.
 대구대는 3169명 모집 정원에 1만9002명이 지원해 평균 6대 1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은 5.74대 1이었다.
 간호학과 33.9대 1, 스포츠레저학과 25대 1, 식품영양학과 21.3대 1, 전자전기공학부 21.2대 1 등이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한의대는 1320명 모집에 9053명이 지원해 평균 6.9대 1로 지난해 8대 1 보다 하락했다.
 한의예과 35.2대 1, 간호학과 22대 1, 실버스포학전공 19.3대 1 등의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DGIST는 수시모집에서 1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4년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2018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총 210명 정원에 2천393명이 지원해 1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부 전형별 경쟁률은 추천전형 12.16대 1, 일반전형Ⅰ 11.01대 1, 고른기회전형 15.2대 1, 특기자전형 9.1대 1 집계됐다.
 지역별 지원현황은 수도권에서 860명(35.9%)이 지원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부산경남권 483명(20.2%), 중부권 370명(15.5%), 대구경북권 346명(14.5%), 호남제주권 264명(11.0%), 강원권 59명(2.5%) 순으로 나타났다.  

 고교유형별 비율은 과학고 및 영재학교 35.6%, 일반고 62.6%, 외국어고 및 국제고 1.3%, 기타 0.5%로 나타났다.
 경북 국립안동대학교는 수시모집 원서접수 최종 마감결과 1123명 모집에 4846명이 지원해 평균 4.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성화고교전형이 9.33대 1(6명 모집에 56명 지원)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이어 지역인재전형 5.33대 1(138명 모집에 736명 지원), ANU미래인재전형이 5.18대 1(111명 모집에 575명 지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학생전형 경쟁률은 간호학과가 23명 모집에 223명이 지원해 9.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면접, 인성·적성면접, 실기고사는 10월14일 지정 고사장에서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ANU미래인재전형, 사회적배려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1단계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24일 안동대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모집단위는 11월7일,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모집단위는 12월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구미 금오공과대학교는 수시모집 원서접수 최종 마감결과 877명 모집에 7518명이 지원해 평균 8.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kit인재)전형의 건축학부가 22.5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금오공대는 지난해 수시모집에서 772명 모집에 5130명이 지원, 평균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올해 22% 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오공대는 2018학년도부터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학금을 폐지할 계획이다.
 수시모집 최초합격자는 오는 12월 15일 금오공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328명 모집에 6562명이 지원해 4.9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75대 1보다 상승한 결과다.
 한의예과(정원 내)가 42명 모집에 915명이 지원해 21.79대 1, 의예과(정원 내) 19.03대 1, 간호학과(정원 내) 13.6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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