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체험활동 상담교실·토닥토닥 운영… 생산적 정보 활용 유도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청소년의 건강한 스마트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포항시 북구 소재 경북 스마트쉼센터에서 체험활동 상담교실과 토닥토닥을 운영한다.
경북 스마트쉼센터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따른 학교부적응, 학업과 진로 고민, 부모와의 갈등 등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전문기관으로 지난 2015년 12월에 개소해 예방교육 등을 하고 있다.
체험활동 상담교실과 토닥토닥은 정보화의 역기능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으로부터 벗어나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녀와 관계 개선을 통해 가정 본연의 모습과 기능을 회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포항원동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건강치유교실 토닥토닥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자녀와의 갈등으로 지친 부모를 대상으로 미국 가트맨 연구소로부터 인증을 받은 감정코칭전문강사를 초빙해 감정코칭 이론을 적용한 3단계 감정코칭 교육과 실습을 한다.
도는 경북 스마트쉼센터에 대한 지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중독 상담,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도민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고 정보의 홍수시대에 생산적인 정보 활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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