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심·이웃사랑 배워”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장산중학교 학생회 및 재학생 79명은 최근 청도 성수월마을에서 홍시김치 담그기 체험을 통해 담근 김치 30박스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묘정 학생회장은 “김장이 이렇게 힘들고 손이 많은 가는 일인지 몰랐고 김치를 버무리는 내내 엄마 생각이 났다. 당연한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 속에는 부모님의 사랑과 정성이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체험소감을 말했다.
이성희 교장은 “아이들이 우리 고유의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이웃사랑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고 서툰 솜씨지만 정성으로 만든 김치를 어르신들께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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