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를 맞는 이 행사는 지금껏 한국의 동방신기ㆍ보아, 일본의 하마사키 아유미ㆍ아라시, 중국의 쑨난, 대만의 F4, 홍콩의 리밍 등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아시아의 대중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서울시와 공동 주최로 열리며 문화관광부, 국정홍보처,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이들 외에도 안재욱의 `포에버(Forever)’를 리메이크해 인기를 얻고 있는 베트남의 람 트렁(Lam Truong), `MTV 아시아 어워드’에서 최우수 인도네시아 가수상 2연패를 달성한 6인조 남성 록밴드 피터 팬(Peter Pan), 필리핀의 신세대 여성로커 바비 알말비스(Barbie Almalbis)가 참여한다.
아시아 송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은 “한국의 톱가수 한 팀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며 마무리 계약이 끝나는 대로 일본 대표가수 두 팀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입장권은 9월 초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홈페이지(www.kofice.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의 신현택 이사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뜨거웠던 상암의 열기가 5년 만인 올해 `2007 아시아 송 페스티벌’로 되살아나기를 기대한다”며 “아시아 음악산업 시장의 활성화와 문화교류를 위한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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