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남산면 평생학습관 발표회… 다양한 공연 진행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 남산면 평생학습관에서는 지난 18일 남산면 복지회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강사, 수강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발표회를 가졌다.
남산면 평생학습관은 댄스스포츠, 풍물, 노래교실, 오카리나 4개 반 130여명의 수강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부분의 수강생은 농업경영인으로 낮에는 바쁜 농사일에 전념하다가 저녁에 시간을 내어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기 위해 배움의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그 동안의 활동으로는 지난 10월 개최한 면민체육대회 식전공연으로 면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고 댄스스포츠 동아리에서는 12월 경상북도 연맹회장배 댄스스포츠경연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발표회를 축하하기 위해 지역 색소폰 연주활동가들이 깜짝 축하 이벤트를 펼쳐 수강생들과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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