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문예인과 체육인으로 구성된 모임 회원 60여 명이 15일 한나라당 박근혜 경선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PD·기자·작가·가수·생활 체육인이 대부분인 이들은 박 후보의 깨끗한 이미지와 청렴성을 높이 평가해 향후 한국호를 이끌기에는 박근혜 후보가 최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지지대열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지지선언에서 “선거 막판 혼탁한 분위기도 충분히 읽을 수 있어 사회 일선에서 다양한 현직의 구성원으로서 부정선거를 감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현재 경선 양상은 바람직하지 못한 상황들이 난무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감독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임을 강조했다.
이들은 또 “한나라당의 대권 후보는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로 어떤 돌발 상황과 모략에도 끄덕없을 후보가 필요하다”며 “그 적임자로 박근혜 경선후보만이 위기상황을 능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기에 박근혜 후보 지지를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12월 대선은 반한나라당 전선의 광범위하고 파상적인 공격이 예상되는만큼 어떠한 음모와 정치공작에도 살아남을 후보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박근혜 후보 지지세 확산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들은 “양극화된 현 사회와 소외된 국민을 따뜻하게 아우를 수 있는 박근혜 후보만이 국민에게 신뢰와 희망을 주어 계층간 국민통합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남북한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어떤 상황도 유연하게 대처할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손경호기자 s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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