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청소년에 따뜻한 공간 마련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18일 포항초등학교로 이전 개소했다.
이날 이전 개소식도 열렸는데 경북교육청, 포항교육지원청, 학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리·정서적 위기를 겪는 청소년에게 상담 및 심리검사를 제공할 수 있는 쾌적하고 따뜻한 상담공간도 마련됐다.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초·중·고 학생, 자녀·가정문제로 고민하는 교사, 학부모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추구할 수 있도록 상담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김영석 교육장은 “포항Wee센터가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해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과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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