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은 경북 울진군 후포항 동방 약 2km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어선을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18일 오전 6시15분께 동성호(9.77t, 자망, 구룡포 선적 승선원 4명)의 선장 이 모(30)씨로부터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며 122상황실로 구조요청을 받고 인근 해상에서 경비중인 P-83정을 급파하여 후포항으로 무사히 구조, 예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성호(9.77t)는 지난 17일 조선소에서 상가수리 후 오전 5시께 후포항에서 출항하여 영덕군 축산항으로 이동중 기관고장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최일권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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