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중(교장 윤세광) 체조부가 제34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체조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포철중 여자팀은 17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정승아, 윤선미(1년)의 활약을 앞세워 서울 혼성팀(2위)을 물리치고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포철중은 지난달 열린 제32회 KBS배 전국체조대회에서 우승한데 이어 불과 20일 만에 또다시 우승을 차지해 전국 최고의 기량임을 발휘했다.
또 포철고 여자팀과 포철서초 남자팀은 각각 2위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포철고 유한솔(2년·여)이 평균대와 마루종목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다운 실력을 과시했고, 포철중 윤석준(3년)이 안마 1위, 포철서초 정재형(5년)이 철봉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초등부 20개 팀(남 10, 여 10), 중등부 23개 팀(남 11, 여 12), 고등부 20개 팀(남 13, 여 7)이 참가해 연마한 기량을 겨뤘다. /여정엽기자 bit@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