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김승환의원, 예티쉼터 봉사
사비 털어 보도블럭 교체 등 선행 펼쳐
경주시의회 김승환(감포, 양북, 양남)의원는 최근 강동면 왕신리 소재 사회복지법인 예티쉼터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60명을 양남면 해수 원천랜드에 초청해 사랑 나눔을 손수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지체장애인 및 뇌성마비 장애인, 자폐증 환자들에게 열린 공간과 환경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체험의 시간을 갖는 행사였다.
김승환 의원은 3선 의원으로 우연한 기회에 이곳을 방문해 이들에게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 사비 1000만원을 털어 요철이 심한 마당을 보도블럭으로 교체해주는 등 선행을 펼쳐왔다.
예티쉼터 관계자에 따르면 “연말년시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개인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비를 털어 시설을 지원하고 몸소 실천하는 진정한 봉사자로서 타의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예티쉼터 관계자에 따르면 “연말년시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개인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비를 털어 시설을 지원하고 몸소 실천하는 진정한 봉사자로서 타의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부인과 함께 몰래한 봉사활동이 남에게 알려지는 것을 꺼려했으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자주 방문해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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