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제36대 경상북도울릉교육지원청에 반성의 교육장이 취임했다.
　울릉교육청 개청이래 여성 신임 교육장이 5일 첫 취임했다. 반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청정 울릉교육 인재 육성을 교육 경영비전으로 제시했다.

　반 교육장은 열악한 섬 지역 지역여건에서 올 수 있는 교육 격차를 개인별 맞춤형 제도 등을 통해 해소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독도를 지키고 품는 울릉인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사랑하며 미래의 꿈을 키우는 보물섬을 선물하겠다’고 다짐했다.
　경북대학교와 교육대학원 가정교육학과를 졸업, 1983년 군위여중 교사를 시작으로 1994년부터 3년간 울릉중학교에 근무하기도 했다. 경력으로 경상북도교육연수원 연구사, 경북생활과학고 교감, 금성여자상업고 교장, 송정여중 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