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화물운송업체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위해 화물열차 지연현황 등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로 실시간 전송한다고 30일 밝혔다.
SMS 서비스를 신청한 화주에 한해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열차사고나 천재지변, 파업 등으로 화물열차가 지연될 경우 별도로 전화나 인터넷 조회를 하지 않더라도 열차 지연현황을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SMS 전송서비스는 급송을 요하는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이나 고객이 열차를 지정해 운송하는 화물 등 일부 품목에 한해 서비스를 시작하지만 앞으로 이용객의 만족도 등을 검토해 전 품목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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