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검색·임대 전자계약 ‘한방’에
  • 경북도민일보
부동산 검색·임대 전자계약 ‘한방’에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18.0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경북도민일보] 앞으로 부동산 매물포털 ‘한방’을 이용하는 공인중개사들은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전자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된다. 부동산 전자계약을 맺은 국민들도 은행 대출금리 우대는 물론 실거래가 신고와 확정일자가 자동처리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정부의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전자계약)과 한방 정보망(한방)을 연계해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인중개사가 한방 포털화면에서 계약서를 작성해 전자계약전송 버튼을 누른 후 전자계약 시스템에서 거래 당사자의 본인인증과 서명을 거치면 계약체결이 완료되도록 시스템을 단순화했다”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80% 이상의 공인중개사가 한방으로 부동산 매물을 관리하고 있고 협회가 300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전자계약·한방 연계서비스를 시연하는 만큼 민간부문에서 부동산 전자계약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토부는 일반 국민들도 전자계약을 통해 경제성과 안전성, 편리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국민들이 전자계약을 이용할 경우 부동산실거래가 신고, 임대차계약 확정일자 부여 등이 자동처리된다. 은행별 대출금리 할인(0.2% 포인트) 등의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전자계약을 통해 계약서 위·변조, 중개대상물에 대한 부실한 확인·설명, 무자격·무등록자에 의한 불법 중개행위 등도 근절된다. 특히 거래당사자 개인정보 등은 암호화돼 전산 처리돼 안심하고 부동산거래를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6년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 실시 이후 지난 24일까지 1만467명이 이용했다. 이중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주도한 공공분야 계약은 8438건, 기타 민간계약은 2029건에 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