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노스, 위성사진 분석 결과
[경북도민일보 = 뉴스1] 북한이 평안북도 이하리에 배치했던 미사일 시험대를 파괴했다는 징후가 포착됐다.
6일(현지시간)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최신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이 이하리 장갑차량 시험장과 구성시 북부 일대에 있는 미사일 시험대를 파괴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험대는 발사 시험을 하는 동안 미사일이나 로켓을 고정시켜두는 장치를 말한다.
이번에 파괴된 시험대는 북극성 2형 등 육상기지발사 중거리탄도미사일과 그 후속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시설이다.
38노스에 따르면 이 시험대는 지난 2017년 4월 평양에서 공개됐으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더 큰 미사일을 시험하는 데도 사용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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